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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리치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내용, 갈릴레이, 시간과 중력외국 책 리뷰 2024. 8. 20. 23:49반응형
에밀리아노 리치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내용
제가 좋아하는 우주에 관한 책, 과학이 어려워도 괜히 보고 싶어지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구매 한 에밀리아노 리치의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내용을 조금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정말 흥미롭게 읽었거든요. 우주 여행이라는 가상의 스토리로 지구에서부터 가까운 행성부터 가장 먼 행성까지 지구에서 가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볼거리는 무엇인지, 포토스팟까지 알려줍니다. 달도 빠지지 않고 우리은하와 외계우주까지 다루고 있어요. 저처럼 과학을 공부하지 않았어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과학 입문서로 볼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우주여행의 역사와 그 개념을 소개해주고 있고, 인류가 우주로 향하게 된 배경,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이눔ㄹ들과 사건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우주로 가기 위한 기술적 요구사항도 쓸데없이 상세히 설명해줘서 재밌었죠. 이러한 기술적 내용이 어려울법도 한데 가능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비교를 통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정말 관광책자라도 된 것 처럼 에밀리아노 리치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는 정말 여행을 준비하며 무엇을 가져가야 하는지 등의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줘요. 필요한 예산이나 준비 과정, 체력 및 건강 관리 심지어는 생활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재밌어요. 다소 어려운 개념도 등장하긴 하지만 미친듯이 어려운 건 아니라서 이 내용들 보시고 과학에 입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에밀리아노 리치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갈릴레이
에밀리아노 리치의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내용 중에서 갈릴레이의 존재감이 매우 커서 놀랐습니다. 시간과 대기층과 같은 내용들 외에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하늘에 있는 별들을, 그것도 제대로 된 천문 관측대나 망원경 없이 발견해 내는 일이 과연 쉬운 일일까요? 저에게는 매우 어려워 보이는 일이었는데, 갈릴레이는 엄청난 집념과 천재적인 머리로 이 일을 해냈습니다. 갈릴레오는 1564년에 태어나 천동설을 지동설로 바꾼 인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어요.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를 통해 갈릴레이가 금성의 위성인 메디치를 발견했고, 목성 주변을 도는 4개의 위성을 최초로 찾아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뿐만 아니라 빛의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고안하고 제안한 사람도 갈릴레이랍니다. 이 한 사람이 이룬 업적들, 정말 놀라워요. 제가 설명한 내용은 책에서 언급한 것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추가로 토성의 고리를 처음으로 언급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업적을 살펴보면 몇백년이 지난 지금도 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계속 회자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에밀리아노 리치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시간과 중력
인터스텔라를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가 한 행성에서의 30분이 지구에서는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던 그 자면이었는데, 이 내용이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도 나와 정말 좋았어요. 저는 시간과 중력이라는 개념이 어려우면서도 알면 알수록 매력있고 신기해서 자꾸 빠져듭니다.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진짜 마술 혹은 판타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중력에 의해 시간이 왜곡될 수 있다는 개념은 영화로 직접 보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신기했는데, 우주에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를 리뷰하면서 이 시간과 중력 이야기를 빼고 이야기 할 수는 없더라구요. 예를 들어, 수성에서는 하루가 지구 시간으로 58.65일 그리고 1년은 89.97일입니다. 하루와 1년의 차이가 이렇게 적다는 것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또 목성의 경우 하루는 지구 시간으로 9.92시간에 불과한데 1년은 11.86년이나 됩니다. 금성은 더욱 독특한데 하루가 지구의 243일에 해당하고 1년은 225일밖에 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금성에서는 하루가 지구의 1년보다 더 길다는 거죠. 하루를 살면 243일이 지나가는 겁니다. 천왕성의 1년은 지구의 84.02년과 맞먹어 거의 지구인 한 사람의 인생 길이와 비슷해요. 우주에서는 시간과 중력이 이토록 다르게 흐른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린시절 우주로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순박한 꿈을 꿨는데 우리 세대에서는 안 되도 책으로는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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