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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익스피어 맥베스 등장인물, 줄거리, 교훈
    고전문학 읽기 2024. 7. 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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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픽사베이

    셰익스피어 맥베스 등장인물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작품 중 하나인 맥베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인간의 야망과 도덕적 갈등을 심도 있게 다룬 작품입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은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며, 그들의 행동과 선택이 비극적인 결말로 이끌어 갑니다. 먼저, 주인공 맥베스는 용맹한 장군이지만 예언을 듣고 권력에 대한 갈망에 휩싸입니다. 그는 결국 스코틀랜드 왕이 되기 위해 도덕적 가치를 저버리고 살인에 이르죠. 맥베스의 아내는 남편을 부추기며 그의 야망을 자극합니다. 또한, 맥더프는 왕실에 대한 충성심과 정의감을 대표하는 인물로, 맥베스를 무찌르고 스코틀랜드에 평화를 되찾습니다. 반코는 맥베스의 친구이자 예언의 또 다른 대상자로, 그의 후손이 왕이 될 운명을 지니고 있어 맥베스에게 위협이 됩니다. 이외에도 등장하는 마녀들은 맥베스의 운명을 예언하며 이야기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각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행동은 작품 '맥베스'를 깊이 있게 만들어주며 우리에게 도덕적 딜레마와 권력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셰익스피어 맥베스 줄거리

    이제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맥베스'의 줄거리는 권력의 유혹과 도덕적 타락을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맥베스의 비극을 그립니다. 스코틀랜드의 용맹한 장군 맥베스는 전투에서 승리한 후 마녀들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야망에 불타오릅니다. 예언에 고무된 맥베스는 이를 실현시키고자 아내 레이디 맥베스와 함께 음모를 꾸미고 결국 덩컨 왕을 살해하여 왕좌를 차지하게 됩니다. 왕이 된 후 목표를 다 이룬 것 같았고 행복한 생활만 보낼 줄 알았는데 이들은 끝없는 불안과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더욱 잔인한 행동을 벌이게 됩니다. 그는 친구 반코마저 위험 요소로 여기고 그와 그의 아들까지 암살하려고 하는 끔찍한 괴물로 변모하죠. 다행히도 반코의 아들 플리언스는 도망을 쳤고 왕은 이들을 왕권에 대한 위협으로 판단하여 불안감은 더해갑니다. 그래서 맥베스는 마녀들을 다시 찾아가 자신의 운명을 묻고 더 많은 예언을 듣지만 이는 더 큰 잔혹한 일을 벌이도록 만듭니다. 한편 맥베스의 폭정에 반발한 맥더프와 말콤은 군대를 이끌고 맥베스에게 맞서 싸우기 위해 돌아옵니다. 결국 맥더프는 맥베스를 쓰러뜨리고 스코틀랜드는 다시 평화를 찾습니다. 이 줄거리를 통해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무엇을 보여주려고 했을지 궁금합니다. 이처럼 '맥베스' 줄거리는 권력과 야망이 인간을 어떻게 타락시키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내적 갈등과 파멸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 맥베스 교훈

    앞에서 던진 질문, '맥베스'가 어떤 교훈을 주는지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첫째, 권력에 대한 무분별한 욕망이 가져오는 위험을 경고한다고 봅니다. 맥베스는 왕이 되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혀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고 살인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여기에 합리화를 하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안절부절못하지 못하고 결국 자리를 지키는 것에만 연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결국 그를 파멸로 이끌며 권력의 달콤함은 잠깐 뿐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권력이라는 것이 그만큼 한 번 가지면 놓기 싫은 무서운 것이지만 이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더 무섭다는 걸 작품으로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죄책감과 불안이 인간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시종일관 맥베스와 그의 아내는 덩컨 왕을 실행한 후 죄책감에 시달리고 불안하며 환청과 환시까지 보게 됩니다. 그렇게 점차 정신적으로 붕괴합니다. 이는 양심의 가책이 인간을 어떻게 괴롭힐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며, 도덕적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셋째, 운명과 자유 의지의 상호작용을 탐구합니다. 마녀들의 예언은 맥베스의 행동을 이끄는 주요 동인이 됩니다. 네가 왕이 될 것이라며 예언을 한 것으로 맥베스는 그동안 욕심도 내지 않던 왕위에 눈을 돌리게 된 겁니다. 누군가의 말이 씨앗이 됐고 이를 피워내기 위해 맥베스는 행동으로 옮깁니다. 어떻게 보면 듣기만 하고 자유 의지로 선택을 해서 운명을 망친 것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우리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권력의 정당성과 그것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덕목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맥베스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잡았고 그를 왕으로 존경받지 못하게 합니다. 왕의 재목을 타고나지 않았고 왕이 된 후에도 그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니 이는 그를 몰락하게 만듭니다. 즉, 정당한 방법과 ㅓ노력으로 얻은 권력만이 진정한 존경과 안정성을 가져다준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고 봅니다. 짧은 책이지만 너무도 많은 교훈이 있는 작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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